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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주기 아웅산 묘소 순국 국가유공자 추모식

등록일 2023-10-09 조회수 27

2023년 10월  9일, 14시에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버마(현 미얀마아웅산 묘소 순국 국가유공자 40주기 추모식이 국가행사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당시 순국한 정부 요인 17인의 유족관계 기관 대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추모 공연헌화 및 분향추모사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는 1983년 10월 9일 버마(현 미얀마수도 랭군(현 양곤)의 아웅산 묘소에서 북한이 감행한 테러다북한의 이 폭탄테러로 서석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이범석 외무부 장관김동휘 상공부 장관서상철 동력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공식 수행원과 취재진 등 17명이 목숨을 잃었고 많은 분들이 부상을 입었다이 같은 북한의 잔혹한 테러에 대해 당시 미국 등 69개국이 북한을 규탄했고미얀마를 포함한 10여 개국은 북한과 단교 또는 수교 거부를 선언할 만큼 세계 외교사에도 전례가 없는 사건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