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3년 6월 20일, 주한 영국대사 세종재단 권철현 이사장 방문

등록일 2013-06-28 조회수 7,662

2013년 6월 20일(목), 세종재단 권철현 이사장은 재단을 방문한 주한 영국대사 Scott Wightman을 맞아 한국과 영국 및 동북아 국가와의 관계, 그리고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권이사장은 북핵사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6자회담’ 구조를 영국 등 EU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럽의 경험과 지혜를 반영할 수 있도록 ‘7자회담’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공감을 얻었다.  또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북중군묘지 평화포럼’의 활동이 장차 북한 및 중국과의 관계개선과 동북아 평화구조 정착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며, Scott Wightman 대사에게 6.25전쟁에 참전해 큰 공을 세웠던 영국 글로스타샤 연대의 희생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권이사장은 올해 초 파주 설마리의 영국군 전적비를 찾아 자신이 헌화 참배하는 사진을 보여주었다. Scott Wightman 대사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내방했다가 뜻밖의 선물에 놀라고 반가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