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레터 6월 2주(Vol.182/2024.6.13)

등록일 2024-06-13 조회수 313

The Sejong Institute
세종연구소로고
2024.6.13 / Vol.182  

세종 뉴스레터

신간 안내

[세종포커스] 샹그릴라 대화 2024: 미중경쟁과 아태지역 안보 불확실성

정은숙(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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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일, 제21차 ‘샹그릴라 대화’가 3일간의 포럼을 마치고 폐막됐다. 올해는 40여개국에서 국방장관 등 고위급 관리,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샹그릴라 대화는 2002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소규모 ‘아시아 안보회의’를 모태로 출범, 오늘날과 같이 광역 아태지역 주요 국방안보 대화플랫폼으로 발전했다. 런던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관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2020 & 2021) 중단된 외에는 매년 거르지 않고 개최됐다. 올해 아태지역은 복합적 안보도전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 역내 미중 경쟁과 갈등,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취임이후의 중국-대만 양안관계, 심화되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그리고 날로 더해가는 북한으로부터의 다층적 위협 등은 모두 아태지역 안보지형을 불안정하게 하는 요소들이다. 더하여 이번 샹그릴라 대화는 ...

신간 안내

[세종포커스] 김주애를 김정은의 첫째 아이로 보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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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2021년 11월부터 자신의 딸 김주애를 ICBM 시험발사 현장과 각종 군사 관련 현지지도에 자주 대동하고, 김주애에 대한 의전이 계속 격상되면서 그가 김정은의 후계자로 ‘내정’되어 후계수업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갈수록 힘을 받고 있다. 김주애의 후계자 내정 가능성에 대해 초기에는 매우 회의적이었던 정부 당국자들도 작년 말과 올해 초에는 “세습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통일부)라고 평가하거나 김주애를 마침내 ‘유력한 후계자’(국정원)로 간주하게 되었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에게 ‘2010년생 아들’이 있는데 남존여비사상이 강한 북한에서 여자아이인 김주애에게 권력을 물려줄 수 있겠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런 문제제제기가 나오는 것은 관계당국이 불확실한 ‘첩보’에 의존해 김정은에게 2010년생 아들이 있을 것이라고 계속 추정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관계당국이 뒤늦게나마 그같은 추정이 사실이 아닐 수도...

Coming Up

6월 행사 안내

    [학술행사]

  • 제11차 정세토론회(비공개)

    • 일시 2024년 6월 18일(화), 10:00 - 11:30
    • 장소 서울 파이낸스센터 25층 회의실
    • 주제 트럼프 재집권 시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 전망: 한반도 영향과 대응을 중심으로
    • 발표 이성원 안보전략센터장, 피터워드 연구위원
    • 사회 김정섭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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