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책브리프] No.2022-04 (2022.03.14)
대일본 공공외교의 발전 방향
진창수(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핵심 요약
■ 문제제기
○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예산은 점차 확대되고 있음. 대일공공외교 노력에도 일본 내 반응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임.
■ 대일공공외교의 평가가 낮은 이유
○ 대일전략의 부재
○ 일본의 부정적 여론
○ 한국의 국력에 비해 낮은 소프트 파워
■ 일본 여론의 변화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일본 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가운데, 호감도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
○ 변화의 원인으로는 첫째,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의 변화, 둘째, 한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인한 제4차 한류 현상, 셋째, 일본의 Z세대와 여성의 역할 증대 등을 들 수 있음.
■ 양극화되는 일본: 한류붐과 혐한의 지속
○ 한류의 파급력이 낮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로의 전환이 나타남.
○ 혐한 현상은 지속되고 있어 경계를 요함.
■ 결론 및 제언
○ 일본 여론/ 혐한을 관리
1) 한일 정상간 실무형/ 문제해결형 화상회의 추진
2) 한일 의원연맹의 실질적 역할 확대
3) 한일 혐오와 차별 공동 심포지엄 개최
○ 한국 콘텐츠 - 한국 관심증가 - 소비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
1) 한일 우호 상징 랜드마트 조성
2) 한일 우호 교류 페스티벌(가칭)개최
3) 한일 '문화 콘텐츠'의 공동제작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구축
○ 한일 미래비젼 제시
1)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한·일 디지털 융·복합 네트워크」구축
2) 디지털 공공외교의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