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행사

[정세토론회]

제8차 정세토론회 개최

등록일 2024-04-30 조회수 743

4월 30일(화) 개최된 세종연구소 2024년 제8차 정세토론회에서 서정건 객원연구위원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쟁점과 전망: 양극화 정치와 미국 대선의 구조적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본 정세토론회는 최윤정 외교전략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변화와 개혁을 내세운 오바마 후보가 새로운 지지층을 결성하여 당선된 것을 상기해 볼때 그 이후로 미국 정치 양극화가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고 서정건 객원연구위원이 발표했다.

양극화 정치에 인종 갈등, 교육 차이, 외교 이슈 등이 겹친 현재의 미국 정치 맥락은 2015년 이후 지난 10여년간 트럼프 현상 지속의 배경이 되고 있으나 이 양극화 상황으로 현직 대통령 바이든에게 재선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였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지난 4년간의 자신에 대한 평가 선거가 아닌 反트럼프 선거로 규정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