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16년 6월 30일(목), 중국 연변대학에서 '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중 협력 방향'을 주제로 하는 '2016 세종硏-연변大 조선반도연구원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 핵실험 이후 동북아 정세 변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북한경제 현황', 그리고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중 협력 방향'을 주제로 각 세션이 진행되었다.
'북한 핵실험 이후 동북아 정세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제1회의에서는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과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이 각각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 평가'에 대해 발표하였다. 제2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북한경제 현황'이라는 주제로 연변대 조선반도연구원 김강일 국제정치연구소장, 최문 경제관리학원 동북아경제연구소 소장, 림금숙 경제관리학원 국제무역학부 교수가 '제4차 핵실험 이후 북중 관계',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이후 북한경제 현황', 그리고 '국제사회 대북 제재 이후 북중무역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진창수 세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중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의 토론자로서 세종연구소의 양운철 부소장, 이상현 연구기획본부장, 정재흥 연구위원과 연변대 박동훈 조선한국연구센터 부소장, 안국산 조선경제연구소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