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16년 8월 31일(수)~9월 1일(목),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민관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주제로 '2016 경주포럼'을 개최하였다.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의 인사말씀과 주철기 전 외교안보수석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제1세션에서는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하 동평구)의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협력분야별 민관네트워크 구축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 제2세션에는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실장, 이영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제협력팀장, 그리고 이치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관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환경·원자력안전·재난관리 분야별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둘째날 진행된 제3세션에서는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가 10월로 예정된 2016 동북아평화협력포럼의 구체적인 계획과 동평구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번 경주포럼에는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차두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배병우 국민일보 논설위원, 이신화 고려대 교수 등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자가 참석하여 동평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