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17년 1월 3일(화), “김정은의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본 북한의 대내외 정책 전망”을 주제로 2017년 제1차 정세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이 발표자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기동 박사와 동국대학교 김용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소내 연구위원들과 함께 김정은의 신년사를 분석하고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전망과 이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성장 박사는 북한이 올해 상반기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한 후 하반기 대남 유화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의 차기정부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중단, 핵동결을 조건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동시에 북한의 합의 위반 가능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 발제문은 수정보완되어 추후 정책브리핑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