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3월 16일(목), 세종연구소 1층 대회의실에서 "차기정부의 국정과제: 외교·안보·통일"을 주제로 제33차 세종국가전략포럼을 개최하였다. 진창수 소장의 개회사와 박준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정진영 경희대 교수가 사회자로 참석한 가운데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김성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이왕휘 아주대 교수가 "글로벌 외교", "한국의 동아시아 외교 정책", 그리고 "경제통상정책"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정토론자로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전재성 서울대 교수, 문돈 경희대 교수, 그리고 박지영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주요 글로벌 외교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류길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국방·북핵·대북 정책"에 관해 논의한 제2세션에서는 이대우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그리고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차기정부 국방정책", "북핵 대비 안보태세와 북핵문제 해결방안", 마지막으로 "차기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북핵 위협 관리와 한반도 문제의 재한반도화"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신범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그리고 이윤걸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제3세션은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외교부 장관)이 사회자로 참석한 가운데 "대 주변국 외교"를 주제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교육연수본부장, 이면우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이 "차기정부의 대미정책", "차기정부 대중정책", 그리고 "차기정부의 대일외교: 동북아평화협력을 위한 한일관계의 구축"에 대해 발표하였다. David Straub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 그리고 강석율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차기정부의 대미·대중·대일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진창수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전 세션 발표·토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정부 국정과제 제언"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