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3월 30일(목), 서머셋 팰리스 서울에서 "차기정부의 대북정책 대토론회"를 주제로 2017 세종정책포럼 Special을 개최하였다. "주요 대선 주자별 대북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 정낙근 여의도연구원 정책연구실장, 그리고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대선 주자별 대북정책 방향과 이슈 우선순위에 대해 발표하였다. "초당파적 대북정책 합의는 가능한가?"에 대해 논의한 제2세션에서는 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그리고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대북정책에 있어서 초당파적 합의의 조건과 그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호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 김재철 가톨릭대 교수, 류길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전 통일부 장관),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조윤영 중앙대 교수 외 다수의 언론인과 정부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수와 진보의 구분을 뛰어넘는 바람직한 대북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