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23년 7월 3일(월)-4일(화),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자유대학(Frei Universität Berlin)과 2023년 한-유럽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동 회의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Peaceful Coexistence and Prosperity in the Era of Uncertainties: Promoting Europe-South Korea Cooperation in Crisis Management"를 주제로 하루 반 동안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이상현 세종연구소장이 한국측,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센터의 이은정 교수가 독일측 회의 좌장을 맡았다.
동 회의에는 유럽의 한반도 전문가 30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이는 유럽의 한반도 전문가를 거의 다 망라한 것이다. 특히 세종연구소의 시니어 및 특좌 객원교수인 볼프강 노박(Wolfgang Nowak), 죤 닐슨라이트(John Nilsson-Wright, Professor at Cambridge University and an official fellow at Darwin College), 티모 키비마키(Timo Kivimäki, Professor of International Relations at the University of Bath, UK), 니콜라스 스완스트롬(Niklas Swanström, Director of the Institute for Security and Development Policy, Sweden), 라몬 파르도(Ramon Pacheco Pardo, KF-VUB Korea Chair at the Brussels School of Governance of Vrije Universiteit Brussel) 외에도 다수의 유럽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국측에서는 이상현 소장과 김정섭 부소장, 최윤정 연구위원, 정재흥 연구위원, 이성원 연구위원, 이동민 객원연구위원, 서정건 객원연구위원, 고상두 연세대 교수, 그리고 경기도 도지사 자문역 윤덕룡 박사와 이규정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