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5월 24일(금) ‘위협받는 디지털 연결성: 해저 케이블에 대한 공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Tabletop Exercise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국제 통신망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해저 통신케이블에 대한 의도된 공격의 증가 현황에 대한 분석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저케이블을 둘러싼 잠재적 갈등과 함의가 안보적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또한,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 공격에 대한 보호와 복구 조치에 관한 국내의 초영역적 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모색되었다. 특별히, 해저케이블에 대한 공격이 국제적 도·감청 및 데이터 탈취, 군사 통신의 방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이버 안보 차원에서 논의하며 대응 방안이 논의되었다. 마지막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저케이블에 대한 의도된 공격이 지역 내 군사적 위기고조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위기통제를 위한 역내 동맹 및 파트너 국가 간의 협조 방안 또한 논의되었다.
이하 참석자 명단
강정민 (합동참모본부)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기주 (한국국방연구원)
김동찬 (연세대학교)
김소정 (INSS)
김지현 (해양경찰청 경비작전과)
박소민 (서울대학교)
박진수 (외교부 지역전략팀)
백우열 (연세대학교)
이상현 (세종연구소)
이성원 (세종연구소)
이숙연 (국방대학교)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임경한 (해군사관학교)
정구연 (강원대학교)
허경준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