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11월 30일, "동북아 안보정세의 변화와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 방향"을 주제로 2023 한미일핵전략포럼을 개최하였다.
포럼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장의 개회사와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치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북·러·중 군사력 강화와 동북아 안보정세 변화 전망"의 주제 하에 대릴 프레스(Daryl. G. Press) 다트머스대학교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道下德成) 일본 정책연구대학원 부총장, 정성장 세종연구소 동아시아협력센터장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김민형 경희대 정외과 교수, 이면우 세종연구소 부소장과 로버트 켈리(Robert Kelly) 부산대 정외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하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2세션은 "중국의 대만 침공과 한반도 핵전쟁 가능성 대비"의 주제 하에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미국 외교협회(CFR) 연구원, 오하라 본지(小原凡司) 사사카와평화재단 신임 펠로우, 김지용 해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조비연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국제관계연구실장, 김광진 숙명여대 석좌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사회 하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3세션은 "동북아 유사사태 대비를 위한 한·미·일 협력 방향"의 주제 하에 라미 김(Lami Kim) 대니얼 K. 이노우에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APCSS) 교수, 코다 요지(香田洋二) 전 일본 자위함대사령관, 박영준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문근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전진호 광운대 국제학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준규 인도포럼 회장, 전 주일본, 주인도대사의 사회 하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포럼은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의 폐회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