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소장은 12월 5일, 호놀룰루 총영사관이 주최한 동맹70주년 기념, 동맹의 밤 리셉션에 참석했다. 리셉션엔 이서영 총영사와 조현동 주미대사,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등 저명한 인사들이 동맹의 밤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동맹의 밤 행사에 이어 12월 6일, 한미싱크탱크 회의의 일환으로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다니엘 이노우에 아태안보연구센터(DKI-APCSS)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측 참석자는 이상현 소장과 김재천(서강대), 정구연(강원대), 반길주(고려대 일민연구원), 김동찬(연세대), 이수훈(KIDA), 이성원(세종연구소) 등이다. 금년 회의는 외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APCSS 측에서는 Matthew Kent, James M. Minnich, Bill Wieninger (Professor, DKI‐APCSS), Lami Kim (Professor, DKI‐APCSS), Sungmin Cho (Professor, DKI‐APCSS), Jacqueline L. Hearne (Lieutenant Colonel, DKI‐APCSS), Alexander S. Park (Lieutenant Colonel, DKI‐APCSS)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이후 한미일 협력 상황, 미중 전략경쟁이 아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이어서 열린 퍼시픽포럼(Pacific Forum) 간담회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의 역할, 확장억지, 새로운 안보 추세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Ralph Cossa 명예회장, David Santoro 퍼시픽포럼 President & CEO, John Hemmings 인도태평양 안보센터장, Robert York 연구위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