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소장은 1월 16일부터 17일 이틀 동안 Pacific Forum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Operationalizing Integration in the Indo-Pacific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상현 소장은 안보환경 세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정세와 통합적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외교안보, 국방, 군사 전문가는 물론, 세계 유수의 방산업체 다수 등 중요한 stake-holder들 2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그동안 레토릭 차원에서 논의되던 인태 지역의 통합억제를 본격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종연구소에서는 김정섭 부소장과 이성원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첫째날 회의는 인태지역 안보정세 분석, 핵심 임무 판별, 이를 위한 핵심 군사기술, 군사 정책기획 통합, 전장관리 및 네크워크 등, 정책적 문제와 구체적인 국방 군사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을 개최했다. 둘째날 회의는 최근 전장상황(특히 우크라이나)에서 나타난 C2 관련 교훈, 데이터 공유의 장벽 극복, 방위산업 규제 극복 방안, 통합억제를 위한 방위산업 구조 조정 등 매우 구체적이고 특수한 문제들을 다루었다.

이상현 소장은 이어서 1월 18일 다니엘 이노우에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센터(DKI APCSS)를 방문하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통합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Vuylskeke교수와 김라미 교수, 조성민 박사, Alex Park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