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는 11월 24일(목) 서머셋팰리스(서울)에서 '사이버공간에서 외국의 적대적 허위조작정보 유포 위협에 대한 대응'를 주제로 「제6차 세종사이버안보포럼」(이하 '동 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인터넷 심리‧여론전 양상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의 허위조작정보 유포의 위험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2016년 러시아가 미국 대선과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허위조작정보 유포 등을 통해 개입했던 사례들을 통해 국제사회는 자국의 선거 및 민주적 의사형성 과정을 외국의 적대적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가안보 및 국익을 해하거나 중대하게 위협하는 외국의 사이버 허위조작정보 유포에 대한 대응에 관하여 논의의 場조차 마련되고 있지 않아 동 포럼이 그 논의의 마중물이 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하였다.
동 포럼에서 신소현 박사(세종연구소 사이버안보센터)는 '사이버공간에서 국가의 적대적 허위조작정보 작전에 대한 규율'에 대해, 송태은 교수(국립외교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심리작전의 실태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에 지성우 교수(성균관대학교), 이진규 이사(네이버), 김은영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박동휘 교수(육군3사관학교)가 각 세부 주제에 대해 토론하였고, 이 밖에도 관련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에 참가하였다.
성황리에 마친 동 포럼에 대한 주요 언론 보도는 다음과 같다. (URL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됩니다)
- "허위조작정보 유포 여론 왜곡, 대응·방어체계 마련 시급" (정보통신신문, 2022. 11. 24.)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62
- '심리전' 효과 입증한 우크라전···"동맹국 공동대응 필수" (KBS, 2022. 11. 24.)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609167&ref=A
- "'허위조작정조' 정책 결정 직격타···'韓, 사이버 심리전 이상 없나" (아이뉴스24, 2022. 11. 24.)
https://www.inews24.com/view/1542316
- 국가안보 위협되는 허위조작정보, 식별·대응해야" (오마이뉴스, 2022. 11. 24.)
- 세종연구소, 제6차 세종사이버안보포럼 개최 (데일리시큐, 2022. 11. 24.)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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