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연구소장은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GWIKS)가 주관한 공개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핵무장 논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김영준 국방대 교수와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김지수 교수, 김연호 부소장, 제니 타운 38North 편집장, 안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북한의 핵위협과 갈수록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글로벌 안보정세 불안으로 한국 내에서는 독자 핵개발에 대한 찬성 여론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높다. 하지만 독자 핵개발이나 전술핵 재배치는 효용에 비해 한국이 지불해야 할 비용이 너무 크고, 핵공유 협정 또한 안보불안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결국 확장억제 강화와 한국의 독자 억지력 강화가 현실적인 대응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