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종국가전략연수과정에서는 5월 12일~18일 5박 6일간 러시아, 일본, 베트남-싱가포르, 몽골-러시아 4개 지역에서 제1차 국외정책연수를 실시하였다.

러시아 정책연수는 신북방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을 방문하여 특강을 들었고, 사할린에서는 고려인 강제이주 실상을 주제로 사할린한인회와 간담회를 갖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은 오키나와 지방방위국을 방문하여 방위국 소개 및 일본의 안보정책 등의 브리핑을 가졌다. 또한 무궁화당우호친선회를 방문하여 조선인 강제동원 실상 및 한일간 평화관계 증진 활동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정치아카데미를 방문하여 베트남 체제 관련 정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싱가포르에서는 건설한류 현장(쌍용)을 방문 '베독(Bedok) 개발프로젝트' 현황을 청취하였다.

몽골-러시아 정책연수는 미세먼지와 몽골의 사막화, 러시아 바이칼호 환경오염을 테마로 하여 몽골에서는 푸른아시아 조림지를 방문하고, 러시아에서는 이르크추크 시청과 바이칼호수 박물관을 방문해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등의 국제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몽골 에르덴조림지를 방문하여 연수단 1인 1나무를 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