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17년 6월 2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한국의 다자협력외교: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민관네트워크 구축평가와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진창수 소장의 개회사와 박준우 이사장의 인사말씀, 그리고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의 기조말씀으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는 마상윤 외교부 정책기획관,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그리고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지난 4년간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하 동평구)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이세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과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그리고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였고, 박윤원 비즈(주) 대표,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실장, 나상덕 외교부 정책총괄과장 등  동평구 관련 다수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하여 동평구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