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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안보대화 개최

등록일 2022-12-01 조회수 4,126

이상현 세종연구소장은 11월 28일 대만 亞太平和硏究基金會와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소측에서는 이상현 소장, 김정섭 부소장, 정재흥 연구위원, 이동민 객원연구위원과 이성복 주대만한국대표부 공사, 대만측은 許信良(亞太平和硏究基金會 理事長), 董立文(APS 執行長), 陳忠信(APS 副理事長), 唐開太(APS 副執行長), 蘇紫雲(재단법인국방안전연구원), 盧政鋒(國立金門大學 교수), 董思齊(Taiwan Thinktank, 臺灣知庫)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亞太平和硏究基金會는 대만에서 중국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중국에 대한 최고의 연구역량과 정보를 가진 기관으로 평가된다. 기금회의 허신량 이사장은 80년대말 대만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현 집권당인 민진당을 창당한 정치 거물이다. 아태연구기금회의 윗층에는 대만의 국제관계를 다방면으로 연구하는 兩岸交流遠景基金會가 자리잡고 있다. 당일 오후에는 대만 국방대학교정치작전학원 중공군사사무소를 방문해서 중국 군사문제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11월 29일 오전에는 國防安全硏究院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방안전연구원은 총통부 산하 연구소로서, 중국문제, 동북아, 한반도 안보와 군사문제를 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