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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구] 한-러 동평구 민관네트워크 회의

등록일 2016-12-02 조회수 5,976

세종연구소는 11월 21일(월),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FEFU)에서 한-러 동평구 민관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였다. 세종연구소와 FEFU 국제관계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한 이번 회의는 총 2세션으로 나뉘어 '동북아 다자협력을 위한 한-러 협력방안'과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민관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북아 다자협력을 위한 한-러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1세션에서는 강윤희 국민대 교수가 동북아 정세 및 한-러 관계, A Gubin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 아태지역연구센터장이 동북아 안보, 국립외교원 고재남 교수가 동평구와 한-러 협력방안, N. Pereslavtsev Nevelskoy 해양대 교수는 동평구의 성과와 향후 전망, 그리고 S. Koreich FEFU 교수가 동평구와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진창수 세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민관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추원훈 외교부 정책총괄담당관/상황실장이 동평구 민관네트워크 사업 소개, S. Sevastianov FEFU 교수가 동북아 민관협력과 러시아의 참여, 김무환 포항공대 교수와 V. Gorchakov 前 연해주 주의회 의장이 원자력안전 분야 민관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사이버스페이스 분야 민관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