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2016년 1월 5일(화), 10:00~12:00, 소회의실에서 전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세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세토론회는 "2016년 세계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하였다, 지정 토론자로 세종연구소 양운철 부소장, 김기수 수석연구위원이 참여를 하였고, 참석자 전원이 종합토론을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경제 전망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토론으로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6년 세계경제성장률을 약 3~3.3% 수준으로 예상하였고 주요 선진국들, 미국 2.5%, 유로존 1.6%, 영국 2.3%, 일본 0.4%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주요 신흥국들의 경우 중국과 인도는 각각 6.4, 7.6%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것이라 예측한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의 경우는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각각 –0.8, -1.0%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2016년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미국 및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중국경제 둔화에 따른 세계교역 증가세 둔화 및 금융불안 등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