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와 정책 2022-11월호
제51호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결과 분석: 권력구도 변화와 대외정책에 대한 함의
이정남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교수) | ljnam21@korea.ac.kr
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주석은 중국이 서구식 근대화와 다른 ‘중국식 근대화’의 길을 갈 것을 공식화했다. 한마디로 중화민족의 부상이라는 민족주의적 목표를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중국식’ 사회주의 방식으로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제 52호 중국공산당 당대회 결과가 미중 군사 패권경쟁에 미치는 영향 주재우(경희대학교 교수) | jwc@khu.ac.kr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10.16-22) 보고를 통해 중국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초 작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같은 국정 사업의 초석은 시진핑 사상의 관철을 위한 기반을 닦는 데 있다. 국방 현대화 사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시진핑의 군(軍) 사상의 관철로 중국 사회주의 군 체제의 우월성 입증해야한다...
제 53호 중국 제20차 당 대회가 미·중 경제패권 경쟁에 미치는 영향 박한진 (중국경제관측연구소 소장) | chinapark09@naver.com
제20차 당 대회의 경제 메시지는 발전과 안정이다. 경제정책의 초점은 공급망 안정화와 에너지 다원화, 지역·계층 간 균형 발전과 민생서비스 확충이다. 중국은 다자 간 통상외교에 공을 들이는 과정에서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
반도체 영역은 중국으로서는 힘든 경쟁이겠지만 물러설 수 없는 형국이다...
제 54호 중국 제20차 당대회 이후 대외정책 전망과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
신종호(한양대학교 ERICA 중국학과 부교수) | a024634@hanyang.ac.kr
중국의 제20차 당대회 및 1중 전회 결과, 향후 5년간 중국의 대·내외 정책방향이 결정되고 당 지도부 인선이 마무리되었다. ‘시진핑 1인 우위’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지도부는 소위 ‘중국특색’을 좀 더 강조하면서 ‘중국식 현대화’를 추구하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국제질서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제 55호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북중관계에 미치는 영향
최은주(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ej0717@sejong.org
중국은 최근 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현 정세에 대한 인식과 대내외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이를 통해 향후 북중관계에 미칠 영향을 두 측면에서 전망해 볼 수 있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당에 의한 국가적 지도를 강조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더욱 추동해 나갈 것임을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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