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현대블룸비스타(양평)에서 양일간에 걸쳐 2016년도 연구과제에 대한 기획회의를 개최하였다. 첫날은 진창수 소장의 진행으로 전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연구과제 계획안 및 학술회의, 연구사업방향 등에 관한 토의와 검토가 있었고, 2일째는 박준우 이사장과 전 연구위원,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활성화 방안 및 2016년도 세종국가전략연수과정 개선방안 등에 관하여 토의하였다.     

세종연구소는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양곤사태 후 순국사절들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과정에서 한민족의 고통과 시련이 남북한의 분단과 긴장에서 기인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이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는데 인식하여 설립되었다. 세종연구소는 10월 9일 아웅산 순국사절 32주기를 맞이하여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고인들의 묘소에 헌화·추모하고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