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19년 상반기부터 ‘단거리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전술형 타격 수단의 ‘다종화’를 위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사거리별 맞춤형 탄도 미사일 전력의 실전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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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4월간 북한의 미사일 개발 동향 평가 |
| 2026년 4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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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원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 jjo@sej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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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19년 상반기부터 ‘단거리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을 본격화한 이후, 전술형 타격 수단의 ‘다종화’를 위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사거리별 맞춤형 탄도 미사일 전력의 실전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저비용의 대량 투발 수단인 초대형 방사포 발사 체계 개량과 함께, 지상에서의 미사일 발사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해상·수중 발사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동향을 보여왔다.
2026년 들어 북한은, 무기체계의 단순 성능 평가를 넘어 실전에서의 운용 여부를 검증하는 방향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바, △ 1월 4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 1월 27과 3월 14일 초대형 방사포의 다량(4발/12발) 발사 △ 4월 12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 순항 미사일 발사 △ 4월 8일과 4월 19일 집속 탄두 시험 등 ‘미사일 방어망을 피해 특정 지역을 집중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등 실전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최근 미국-이란 군사충돌 과정에서 드러난 무기 운용 추세를 반영, 북한이 ‘한미의 요격망을 돌파하여 특정 지역을 집중 초토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고자 하는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북한이 부각하고자 하는 기술적 사안은 △ 극초음속 미사일과 기존 변칙 기동 단거리 전술 미사일의 조합으로 섞어 쏘기 가능 → 요격 회피 능력 향상 △ 단거리 전술 미사일에 장착된 집속탄두 및 초대형 방사포탄 대량 발사 → 특정지역에 화력 집중 투사 가능 △ 집속탄두·탄소섬유탄 등 탄두 다종화(기존의 4.5톤 대형 탄두 포함) → 우리의 군사 인프라·지휘·방공 체계 무력화 △ 전략 순항 미사일의 지상 발사 플랫폼을 해상 발사 플랫폼으로 확장 → 발사 플랫폼 다양화로 탐지 회피 능력 향상 등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북한 미사일 고도화 위협에 대한 우리의 대응 전략 강화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다.
한편, 위와 같은 북한 미사일 개발 기술의 향상 추세 가운데 △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 발사 능력 미확보 △ 잠수함 발사 플랫폼 개발 부진 △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료 지연 등 북한이 미사일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 한계도 관찰되고 있다.
本 보고서는 북한 매체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2026년 1월~4월 사이에 나타난 미사일 관련 무기 개발 활동의 함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그간 이루어진 기술적 발전과 한계를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화성포-11가형 미사일에 장착된 집속탄두 시험
북한은 지난 4월 8일의 집속탄두 시험 사실 공개에 이어, 4월 19일에 실시된 집속탄두 위력 평가 시험 진행 사실을 노동신문을 통해 또 다시 공개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4월 8일 행해진 집속탄두 시험에서 화성포-11가형이 6.5~7 헥타르(축구장 10개 면적)을 타격”, “4월 19일 행해진 집속탄두 시험에서는 집속탄과 지뢰살포탄을 장착한 화성포-11라형 5발이 136km 떨어진 섬을 12.5~13 헥타르의 면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화성포-11형’이라고 부르는 미사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⑴ 화성포-11가형 :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사거리 600km의 탄도 미사일 ⑵ 화성포-11나형 : 북한판 에이태킴스, KN-24, 사거리 400km의 탄도 미사일 ⑶ 화성포-11다형 :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 사거리 800km의 탄도 미사일 ⑷ 화성포-11라형 : 근거리 목표 타격용(CRBM, Close Range Ballistic Missile)
사거리 100km~300km, 생산 단가가 낮고 가성비 높은 전술용 미사일을
다량 생산하기 위한 ‘화성포-11가형’의 변종
한편 집속탄은 실전 사용시 수백개의 자탄이 공중에서 살포, 지상 낙하 후 넓은 면적을 동시 타격함으로써 피해 범위가 넓어, 공군기지 활주로 등 군사 인프라 뿐만 아니라 민간 시설의 피해 확률이 높아 논란이 많은 무기이다.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비인도적인 무기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국가는 집속탄 보유 사실을 될 수 있으면 드러내지 않는 것과 달리, 북한이 이를 과시적으로 위협·공개한 것은 국제적 규범보다는 실전적 위협 극대화를 우선시하겠다는 저의로 보인다. 그러나 집속탄 자체는 이미 1970년대부터 여러 나라들이 운용해 왔고, 북한도 이미 지난 2022년 11월 한미 공중훈련 대응 과정에서 “산포탄 전투부를 장착한 미사일 시험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탄두는 아니다. 한편 이번에 ‘집속탄’ 이라는 용어를 부각한 이유는 ‘이전보다 자탄 수를 증가시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초토화 능력을 확대’를 강조하면서, 이와 같이 다종화된 탄두를 여러 단거리 고체추진 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에 결합할 경우, 한국의 방어망을 뚫고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는 점을 위협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탄소섬유탄(Graphite Bomb)이란, 화학적으로 처리된 극미세 탄소섬유를 포함한 자탄이 변압기나 송전선에 작용, 합선에 의한 과부하를 일으켜 전력공급망을 파괴한다는 비살상 무기의 일종으로, 미국은 1991년 이라크전에서 이미 사용했고 중국과 한국 등은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북한도 개발을 진행(개발 초기단계)중인 것을 공개·과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 순항 미사일 발사
북한은 지난 4월 12일 구축함(5천톤급) 최현호에서 전략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약 2시간 12분 비행), “ ‘작전운용 평가 시험체계’의 하나로 무기통합 지휘체계 발사 조종계통을 검열하고, ‘미사일 복무 동작 숙달’과 함께, 개량된 능동형 反장애 항법 체계의 정확성과 목표 명중성을 확증할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은 3월 4일과 3월 10일에 역시 구축함(최현호) 발사 플랫폼에서 전략 순항 미사일을 수 발 발사하고, “저고도 회피 기동과 방어망 회피 기동 등 실전 체계에서의 무기체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2025년) 북한은 1월 25일과 12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지상발사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략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략순항 미사일 무기체계의 신뢰성 점검 및 작전임무 수행 절차 숙달 훈련을 통해 同 무기체계의 신뢰도를 개발 완료 단계로 향상시킨 것으로 보이며, 올해 2026년 들어 전략순항 미사일의 발사 체계를 지상에서 해상으로 완전히 전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략 순항 미사일을 잠수함 발사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발사하는 동향을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해, 동 미사일을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는 ’수직 발사용 잠대지 발사 플랫폼‘의 개발은 아직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600mm 초대형 방사포, 12발 순차 발사
노동신문은 3월 14일, “600mm 다연장 방사포(KN-25) 12문과 2개의 포병 중대가 동원되어, 서부지구 장거리 포병 구분대의 화력 타격 훈련이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초대형 방사포 12발이 순차적으로 연속 발사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발사된 방사포탄들은 364.4km 계선의 동해 섬 목표를 100%의 명중률로 강타하며 집초적인(집중 초토화) 파괴력과 군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북한은 지난 1월 27일 600mm 초대형 방사포 개량형 4발을 시험발사한 바 있다. 이때 노동신문은 “무기 체계의 모든 지표들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데로 향상되었으며 특히 358.5km 떨어진 해상 표적을 맞추는 등 방사포탄의 기동성·지능성·명중성이 비할 바 없이 갱신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2019년 8월 24일 600mm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최초 실시한 이후 개발을 지속, 2020년~21년간 시험발사를 반복하면서 성능을 테스트한 바 있으며, 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 공식 등장시켰다. 2022년 12월 31일에는 대량 생산된 초대형 방사포(6연장)의 이동발사대(방사포차) 30대 증정식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26년 2월 18일에는 5연장 이동발사대 50대 증정식을 공개하면서 대규모 생산·운용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2019년 이후 북한이 그간 매체를 통해 공개한 초대형 방사포의 이동발사대는 네 종류로 파악이 되고 있다. 4연장/6연장 궤도형과 4연장 4축 8륜 차량형 그리고 2026년 2월 18일 이동발사대 50대 증정식 때 대거 등장한 5연장 4축 8륜 차량형이 있다.
2022년 12월 31일의 30문 증정식에 등장했던 이동발사대는 2열 6개의 발사관을 탑재한 (6연장) 궤도형이었는데 그 이후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는 바, 궤도형 이동발사대는 차체 하중이 무겁고 주행속도가 떨어져, 실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연장 4축 차량형 이동발사대의 경우, 기동성은 좋으나 6연장에 비해 화력의 집중 타격력이 떨어지는 바, 북한은 5연장(하단 : 발사관 3개, 상단 : 발사관 2개)이 적합한 것으로 최종 판단하고 2024년 중반부터는 5연장 4축 차량형을 집중 개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9월 12일 실시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에 5연장 4축 차량형이 동원되었는데 그 이후 개선 작업에 집중, 2026년 2월 18일 5연장 4축 차량형 이동발사대 50대 증정식이 개최된 점으로 보아 同 5연장 발사 체계가 주력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同 5연장 초대형 방사포를 ‘갱신형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로 명명, 사거리 400km)
한편, 5연장 초대형 방사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는 ‘5발 연속 발사 능력’이다. 다연장포는 짧은 시간 안에 특정 지역 대상 대량의 탄을 투사하는 ‘집중 화력’ 능력이 핵심으로, 짧은 시간 안에 동시다발적으로 최대 화력을 쏟아낸 후, 발사 위치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발사 위치를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5개의 발사관을 갖추고 있다면 짧은 간격으로 5개의 탄을 연속 발사하여 ‘순간 화력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북한은 그간 다량 발사시, 이동발사대에 장착된 발사관의 수만큼 연속 발사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북한이 다량 발사했던 사례는 다음과 같다.
⑴ 2024년 3월 18일 : 4연장 발사대 6대 동원, 각기 1발씩 총 6발 동시 발사 ⑵ 2024년 5월 30일 : 4연장 발사대 6대 동원, 각기 1발씩 총 6발 동시 발사 ⑶ 2026년 1월 27일 : 5연장 이동발사대 2대를 동원, 2회에 걸쳐 2발을 동시 사격(총 4발) ⑷ 2026년 3월 14일 : 5연장 이동발사대 12대 동원, 1열로 나란히 정렬된 상태에서 각기 1발씩 순차적으로 총 12발 발사
이러한 사실은 북한이 보유한 ‘(5연장) 갱신형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가 다연장포가 갖춰야 할 핵심 능력인 (5발) 연속발사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만일, 북한이 5발 연속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과시하기 좋아하는 북한이 5연장 이동발사대에서 5발을 연속 발사하는 동영상을 이미 공개했을 것이다.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올해 1월 4일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 구체적인 발사 제원은 밝히지 않은 채 “미사일은 평양시 력포구역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사되어 동해상 1천km 계선의 목표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2021년 1월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시험발사를 최초 실시한 이후, 2025년 10월까지 7회 시험발사를 실시하며 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북한은 2025년 10월 22일 7차 발사시 “중요 무기체계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올해 초 1월 4일 발사시 “미사일이 목표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시험 성공의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하지 못했고 김정은은 “오늘 발사훈련을 통하여 매우 중요한 국방기술 과제가 수행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공격 무기 체계들을 갱신하여야 한다”며 ‘지속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라고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개발 기술은 활공비행체가 극초음속으로 기동하는 가운데 정밀 유도제어가 이루어져야 하는 고난이도 기술이다. 미중러는 同 기술을 약 30년 이상 연구·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전배치 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배치는 되었으나 기술의 완성도가 검증되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으며, 가장 앞선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미국의 경우도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의 개발 동향으로 볼 때 북한은 2021년 최초 시험 발사한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8차례의 시험발사를 통해 파악된 비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 발사체의 로켓엔진 성능을 향상시키고 △ 활공비행체 설계를 개선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극초음속 활공비행체의 장거리 활공 기동 등 비행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정밀유도 제어 기술에 접목시키는 단계로 보이며, 극초음속 상태에서의 고속비행 정밀 유도제어 알고리듬 개발과 극초음속 공력 설계·열 차폐기술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비행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시험발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북한은 올해 1월~4월간 △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통해 활공비행체의 정밀 유도 제어 기술 개발을 지속 △ 탄도 미사일보다 가성비 높은 초대형 방사포의 경우, 양산 체제로 들어간 5연장 이동발사 플랫폼을 이용하여 순차 발사 능력을 과시 △ 집속탄두·탄소섬유탄 등 탄두 다종화를 강조 △ 해상에서의 전략순항 미사일 발사를 통해 지상 발사 플랫폼을 해상으로 확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집속탄두 등 다종화된 탄두를 가성비가 높은 초대형 방사포에 장착할 경우, 단거리 고체추진 미사일과 동시에 사용(섞어 쏘기), 우리에 대한 위협도가 상승할 것이라는 점과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의 무기체계가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바, 우리의 대비 태세도 더욱 향상시킬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매우 주목되는 개발 동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전화 지연 △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발사 능력 미확보 △ 집속탄두는 새로운 탄두형이 아니며, 탄소섬유탄은 개발 초기 단계 △ 전략 순항 미사일은 잠수함 발사 플랫폼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과시·주장하는 바를 곧이곧대로 받아 들이기 보다는 계속해서 기술적 완성도를 체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
우리의 대응 방안
2026년 상반기 북한의 미사일 개발 활동은 단순한 무력시위를 넘어, 실전 운용 가능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집속 탄두 등 다종화된 탄두와 다양한 투발 수단과의 결합 가능성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을 만큼 한미 방어체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이 북한의 미사일 기술 발전은 단순한 수적 증가를 넘어, △ 무기체계 운용 비용의 저가화 △ 실전성·정밀도 향상 △ 무기체계 및 발사 플랫폼의 다양화를 포함한 복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우리의 대응 전략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역시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사일 및 발사 체계의 다변화와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특히 공격·요격 미사일 보유 규모와 발사 플랫폼의 양적·질적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전력의 생존성과 운용 유연성을 제고해야 하겠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고효율의 요격 체계 개발 및 장기적으로는 ‘대량 동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한 AI 기반의 실시간 대응 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또한 해상 기반 통합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함정의 다층적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적 이동발사대 탐지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한미일 간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저궤도 위성군 기반의 상시 감시·추적 체계 구축 및 우주·네트워크 중심의 전장 전환을 위한 한미 국방 협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 미사일 분야 활동 동향 평가
| 미사일 분야 활동의 함의
※ 「세종포커스』에 게재된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세종연구소의 공식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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